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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소리 들어보세요"…서귀포관악단 토요힐링콘서트[서귀포시 소식]

(서귀포=뉴스1) 강승남 기자 | 2024-02-26 16:39 송고
서귀포시청 전경.2022.8.17/뉴스1
서귀포시청 전경.2022.8.17/뉴스1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3월 9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도립 서귀포관악단의 토요힐링콘서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관악단은 이날 '봄의 소리'를 주제로 안톤 라이하의 'D장조 작품번호 12'가 플루트 사중주를 연주한다.
이어 리스 아나시모프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시', 알프레드 리드의 '왕의 길', 오토 슈바르츠의 '롤러코스터' 등을 선보인다.

소극장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앙상블 공연으로 각 악기의 특징과 생김새를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서귀포예술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 위촉

제주 서귀포시는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 6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은 토평마을회의 추천을 받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다.

감시원들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3인 1조(2개반)로 토평공업지역 및 주변지역(경계선 1㎞ 이내)까지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토평공업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4·5종 사업장)은 26개소이며, 입주 업체는 총 74개소다.

향후 감시원들은 활동 중 위법 의심 행위가 발견될 경우에는 현장 보존(사진, 영상 촬영) 후 즉시 관계 부서로 전달한다.

시에서는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행정처분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 운영,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사업장 1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경고)을 내리고 고발 조치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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